[인터배터리]김동명 LG엔솔 사장 "셀투팩 적용 배터리 공급계약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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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셀투팩 적용 배터리 공급에 대해)많이 논의하고 있고, 결과가 나오면 공유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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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셀투팩 적용 배터리 공급에 대해)많이 논의하고 있고, 결과가 나오면 공유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셀투팩은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하는 방식의 기술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은 줄일 수 있다.
김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샘플 개발 시점에 대해서는 "준비하고 있는데, 미래 기술이다 보니까 완성도가 높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래서 좀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것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제8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지난달 취임했다. 전임 회장인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퇴임으로 협회 정관상 자동 승계 규정에 따라 회장직을 맡았다.
김 사장은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 지원이나 핵심광물 생산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회원사들이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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