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파묘’ 김재철 “최민식·박정자 선배와 연기, 호흡만으로도 영광”
정진영 2024. 3. 6. 14:30
영화 ‘파묘’의 김재철이 선배 배우 최민식, 박정자와 호흡한 소감을 공개했다.
김재철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두 배우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사를 맞춰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했다.
김재철은 “최민식 선배가 나를 워낙 예뻐해줬다. 전생에 뭐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진짜 감사했다. 이 자리를 기회로 삼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재철은 또 젋었을 때 국립극단에서 하는 연극 ‘오이디푸스’에서 박정자의 연기를 봤던 일을 떠올리며 “선생님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 ‘나도 언젠가 저런 작품에서 저런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던 분을 ‘파묘’에서 고모로 만나니 무척 영광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김재철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두 배우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사를 맞춰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했다.
김재철은 “최민식 선배가 나를 워낙 예뻐해줬다. 전생에 뭐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진짜 감사했다. 이 자리를 기회로 삼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재철은 또 젋었을 때 국립극단에서 하는 연극 ‘오이디푸스’에서 박정자의 연기를 봤던 일을 떠올리며 “선생님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 ‘나도 언젠가 저런 작품에서 저런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던 분을 ‘파묘’에서 고모로 만나니 무척 영광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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