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달리기 최강자 가리는 ‘2024 테일즈컵’ 채널 열어

권오용 2024. 3.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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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용자들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릴 수 있는 ‘테일즈컵’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2024 테일즈컵은 기존 ‘대운동회’, ‘런림픽’ 등 캐주얼 e스포츠 리그를 계승하며, 유저 간의 실력을 겨루고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 채널이다. 

이용자들은 해달 채널에 접속해 매 레이싱마다 총 3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릴 수 있다. 각 라운드를 종료한 뒤 특정 순위에 들지 못한 런너들은 탈락 후 다시 1라운드부터 시작해야 한다. 

테일즈컵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고수 런너들끼리 경쟁을 하며, 탈락자들은 탈락자들끼리 다시 경쟁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최종 3라운드 등수에 따라서 메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메달 포인트를 사용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테일즈컵은 ‘레드 썬더윙 부츠’ 이상 등급으로 참여 조건이 있으며 별도 능력 제한 없이 누구나 본인이 보유한 아이템을 착용해 경쟁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도 늘어났다. 지난달 15일에 진행했던 ‘보이는 개발 핫이슈’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던 ‘테일즈컵 프리미엄 패스’ 보상을 2월 한달간 접속한 유저들에게 모두 지급했다.

신규 아이템으로 이번에 시작되는 리그인 테일즈컵을 기념해 ‘치어리딩 복장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테일즈컵 스프링 상자’들과 ‘테일즈컵 패키지’가 상점에 추가됐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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