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듄2’도 있는데… ‘사운드 오브 프리덤’ 전체 영화 좌석 판매율 1위 기염

정진영 2024. 3.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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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파묘’, ‘듄: 파트2’ 등 굵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어마어마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5일 전체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한 바 있다.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았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꾸준한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는 것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자체적인 입소문 덕분이라는 평가. 실관람객들은 “이 영화는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주변에 이 영화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아동 성매매의 불편한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세상이 되는 그 첫걸음이 이 영화이길 바란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스페셜 메시지를 본다면 그들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실화라서 더 감동적인 명작!”, “실화라 마음이 무겁지만 몰입감있게 봤다” 등 아동 인신매매 근절 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강렬한 몰입감과 전개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아동 인신매매 범죄 근절에 대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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