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곡 ‘이지’로 미국 빌보드 ‘핫100’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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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이지'(EASY)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한 역대 4번째 케이팝 걸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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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이지’(EASY)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특히 라디오 에어플레이 부문에서 점수를 얻기 어려운 해외 가수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미니 3집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언포기븐’(UNFORGIVEN)과 ‘이지’ 두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톱 10’에 올라 미국 내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한 역대 4번째 케이팝 걸그룹이 됐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 기준, ‘이지’(2월 20일 자, 53만 회)의 일일 스트리밍 최고 기록은 ‘퍼펙트 나이트’(23년 11월 1일 자, 38만 회) 대비 40% 가까이 폭증했다. 또한 ‘이지’는 최신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기간 2월 23~29일) 집계기간에 290만 회 이상 재생되며 역대 르세라핌의 곡 중 주간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 일일 스트리밍 50만 회, 주간 스트리밍 290만 회를 넘긴 케이팝 아티스트는 한 손에 꼽을 만큼 드물다. ‘이지’가 거둔 성과는 앞선 활동을 통해 다수의 신규 리스너가 유입됐고, 팀의 입지가 탄탄해졌다는 방증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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