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픈엣지, CXL·PIM·칩렛 모두 대응하는 한국의 'ARM'…지배력 강화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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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이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IP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역폭 확장을 통한 고성능 연산을 지원하는 CXL, 메모리사에 의해 주도되는 PIM 시장, 칩렛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멀티 다이 인터커넥트 IP 솔루션까지 공급할 수 있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시장 지배력은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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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10시13분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7.55%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밸류 체인상 'EDA & IP' 시장은 지난해 기준 181억달러 규모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HBM3, DDR5, LPDDR5 등 현존하는 최신 메모리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반도체 제조사가 복잡한 IP를 아웃소싱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시장이 약 72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반도체 칩의 핵심인 ‘Speed to Market’ 대응을 위해서는 외부 IP가 필수적"이라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LPDDR에서 독점적인 IP를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7nm LPDDR 5X는 TSMC, 5nm LPDDR 4/4x/5/5x는 SSF에 공급하면서 선단 공정과 관련한 IP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SFF 4nm, TSMC 5nm 공정용 Phy IP 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선단 공정 확장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가속기 성능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D램과의 격차를 메울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며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CXL, PIM, 칩렛과 같은 차세대 반도체 수요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IP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역폭 확장을 통한 고성능 연산을 지원하는 CXL, 메모리사에 의해 주도되는 PIM 시장, 칩렛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멀티 다이 인터커넥트 IP 솔루션까지 공급할 수 있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시장 지배력은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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