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주주 지분 팔아요"…연중 최저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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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2대주주인 알리페이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에 6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1% 내린 4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알리페이 싱가포르는 카카오페이의 보유 지분 중 약 2.2%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섰다.
한편, 알리페이싱가포르는 카카오페이 지분 약 34.2%를 보유한 2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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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가격 전날 종가 대비 '9.8% 할인가'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카카오페이가 2대주주인 알리페이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에 6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1% 내린 4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중 4만 600원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알리페이 싱가포르는 카카오페이의 보유 지분 중 약 2.2%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섰다.
이번 수요예측 희망 가격은 주당 3만 3,830원이다. 이는 전날 종가(4만 2,550원)보다 9.8% 할인된 가격이다.
한편, 알리페이싱가포르는 카카오페이 지분 약 34.2%를 보유한 2대주주다. 알리페이는 지난 2022년에도 카카오페이 지분 약 9.8%를 블록딜로 매각한 바 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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