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 종목]"케이엔제이, SiC 포커스링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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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6일 SiC 포커스링 국내 수요가 꾸준하게 늘면서 케이엔제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엔제이는 국내 애프터마켓 업체 가운데 최초로 SiC-CVD 제품을 개발한 반도체 부품 전문업체"라며 "반도체 장비업체에 공급하는 비포마켓 업체와 달리 애프터마켓 업체는 반도체 제조업체에 직납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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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6일 SiC 포커스링 국내 수요가 꾸준하게 늘면서 케이엔제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엔제이는 국내 애프터마켓 업체 가운데 최초로 SiC-CVD 제품을 개발한 반도체 부품 전문업체"라며 "반도체 장비업체에 공급하는 비포마켓 업체와 달리 애프터마켓 업체는 반도체 제조업체에 직납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입장에서는 애프터마켓으로부터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격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애프터마켓 제품 채택률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품 특성상 미세 공정이 적용된 D램 또는 고단수 낸드의 제조 공정에서 사용된다"며 "고사양 반도체로의 적용 비중 확대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케이엔제이는 국내 대표 메모리 제조사에 모두 포커스링을 납품 중"이며 "국내 고객사는 비용 축소와 부품 국산화율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포커스링 애프터마켓 대표 업체인 케이엔제이 납품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애프터마켓 제품 비중은 각각 50%, 20% 수준"이며 "D램 미세화 공정에서 플라즈마 에칭 적용 증가로 케이엔제이 침투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엔제이가 올해 매출액 763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1.5%, 47.8%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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