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이밴드-천진우, 3월 말 컬래버 콘서트 '21세기 청춘'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중식이밴드와 천진우가 컬래버 콘서트를 개최한다.

씨케이아트웍스는 3월 23일(토) 오후 2시와 7시,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인디 뮤지션 중식이 밴드와 포크 뮤지션 천진우가 컬래버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케이아트웍스는 "음악 방송에서는 접하기 힘든 주제를 과감하게 표현해 고정 팬들이 급증하고 있는 두 뮤지션의 공연이 기대된다"라며 "노래의 주제는 힘들고 어렵지만, 궁극적으로는 희망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식이 밴드는 정중식(리더, 보컬, 기타), 우자(베이스, 보컬), 한우(드럼), 샘사무엘(기타, 보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아기를 낳고 싶다니'로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2015년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해 TOP4의 성적을 거두며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이불킥', '나는 반딧불', '여기 사람 있어요', '쉴 수가 없다' 등의 곡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면을 블랙코미디처럼 진솔하게 표현한다.

천진우는 중학교 사회 교사 겸 싱어송라이터로, 2022년 8월에 데뷔했다. 그는 총 7장의 앨범과 46곡의 노래를 발매하는 다작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공원, 해수욕장 등 언제 어디에서건 통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한다. 천진우의 대표곡으로는 '주정뱅이 딴따라 미친년과 빚쟁이', '시궁쥐', '빚은 더 느네' 등이 있다.

한편, 중식이 밴드와 천진우의 첫 컬래버 콘서트 '21세기 청춘' 공연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콘서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씨케이아트웍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