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허용' 페트레스쿠 감독 "이겼어야 하는 경기…많이 놓쳐 아쉬워"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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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무승부를 허용한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경기였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축구란 이런 것이다. 전반에 우리가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웠다. 후반에도 우리가 경기를 컨트롤했고 울산이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개인적인 실수에 대해 대응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큰 실수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1-1 이후 세 번의 큰 기회에서 득점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2차전이 있고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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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아쉽게 무승부를 허용한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전북이 5일 전주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이른 시간 송민규가 선제 골을 터뜨렸지만, 티아고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달아나지 못했다. 결국 후반 이명재에게 수비진 실수로 인해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무승부를 내줬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경기였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축구란 이런 것이다. 전반에 우리가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웠다. 후반에도 우리가 경기를 컨트롤했고 울산이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개인적인 실수에 대해 대응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큰 실수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1-1 이후 세 번의 큰 기회에서 득점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2차전이 있고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부터 전북은 계속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지며 승점을 잃는 경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페트레스쿠 감독은 "오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개인적인 실수로 본다. 딱 한 번 있었고 팀적으로 우리는 잘 싸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이동준에 대해선 "부상"이라며 "너무 많은 부상자들이 있다. 그의 두 번째 부상이다. 그는 첫 골을 만들었고 페널티킥도 만들었다. 그 이후 못 뛰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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