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슈퍼 화요일'에…페북·인스타 전 세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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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미국 빅테크가 운영하는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5일(현지시간) 대규모 접속 중단 사태를 겪고 두 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현지시간)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접속 장애 상황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5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페이스북 접속 장애를 겪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접속 장애는 이날 동부시간 오전 10시 이후 발생하기 시작해 약 두 시간 후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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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선거 관련 악의적 활동 없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미국 빅테크가 운영하는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5일(현지시간) 대규모 접속 중단 사태를 겪고 두 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현지시간)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접속 장애 상황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5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페이스북 접속 장애를 겪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7만7000명도 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접속 장애는 이날 동부시간 오전 10시 이후 발생하기 시작해 약 두 시간 후 복구됐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앤디 스톤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오전 기술적인 문제로 이용자들이 우리 서비스 일부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는 가능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했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SNS 대규모 접속 장애는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영국 등에서도 보고됐다.
특히 이날은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열리는 '슈퍼 화요일'이라는 점에서 투표를 방해하기 위한 사이버 공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미국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는 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선거와 관련해 어떤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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