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3월 6일] 이보다 귀한 정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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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쓰인 마가복음은 그 시작을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 1:1) 예수가 복음이고, 예수의 삶이 복음이고 예수의 가르침이 복음이고, 마침내 우리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 사건이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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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90장(통 9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0장 10절
말씀 : 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쓰인 마가복음은 그 시작을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 1:1) 예수가 복음이고, 예수의 삶이 복음이고 예수의 가르침이 복음이고, 마침내 우리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 사건이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이란 말 그대로 복된 소식입니다. 사람들은 몸에 진통이 있고 아플 때 ‘타이레놀’이라는 약을 먹으면 진통이 잘 낫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유는 작은 알약에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약 하나를 만들기 위해 상상할 수 없는 돈을 쏟아붓고, 수많은 모범생들이 밤을 새워가며 연구하며 임상시험을 하고, 무수한 실패와 수정을 거쳐 이 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복음에는 인간의 그 어떤 재물과 노력과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눈물과 땀과 피가 담겨 있고,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담겨 있으므로 복음이 우리 안에 제대로 역사하면 생명을 얻고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자기 존재를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풍성한 삶을 주기 위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요 10:10) 성경은 이런 예수님을 만나 사람들이 어떻게 생명을 얻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진열장과도 같습니다. 모든 인생은 무엇인가 부족하고 결핍되고 한계가 있는 불행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연약한 자들이 주님을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요한복음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했습니다. 요한복음을 포함해서 모든 복음서는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을 살려내시고 생명을 주시고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시는 예수의 이야기로 꽉 차 있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난한 자, 부한 자, 똑똑한 자, 어리석은 자, 병든 자, 건강한 자, 세상 권력이 있는 자, 비천한 자, 그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참된 생명과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귀한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데도 인생들은 주님을 찾지 않고,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하늘의 은혜가 막히고 하늘 문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부분에서는 고침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고,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부디 사순절 기간을 통해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해 하는 자들이 되어 더 깊이 주님을 만나는 생명의 시간이 되길 축원합니다.
기도 :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을 보내면서 생명의 주인 되시는 주님을 더 깊이 만나 우리 문제들이 해결 받는 은총의 시간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태성 목사(부산 감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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