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별세, 뇌출혈 증상과 원인…봄철·젊은 층도 주의해야

유정선 2024. 3. 6. 0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한 가운데, 그가 생전 투병한 '뇌출혈' 증상과 원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뇌출혈은 크게 뇌졸중으로 분류되는데, 뇌졸중에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뇌출혈은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는데, 한기가 들거나 어지럼증, 구토, 극심한 두통,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한 가운데, 그가 생전 투병한 '뇌출혈' 증상과 원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뇌출혈은 크게 뇌졸중으로 분류되는데, 뇌졸중에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요즘과 같은 봄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낮은 기온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압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뇌출혈은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는데, 한기가 들거나 어지럼증, 구토, 극심한 두통,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하거나 치료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뇌출혈 예방법으로는 술과 담배 등을 줄이고 과식으로 인한 비만을 피하며, 규칙적인 식습관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빠른 걸음을 포함한 유산소운동과 노화 방지를 위한 약간의 근력운동이 좋다.

뇌혈관 질환은 종류가 다양하고, 위험요인 검사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 건강검진을 시행하기보다는 뇌혈관 전문의를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고,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뇌출혈로 인한 사망 사례가 많아지면서 미리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