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9000달러 돌파…역대 최고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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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5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6% 상승한 6만91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5일 5만달러를 돌파한 후 16일 만에 6만달러를 넘어섰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후로 15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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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5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6% 상승한 6만911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1월10일 기록한 역대 고점인 6만8990.9달러를 돌파해 2년 4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5일 5만달러를 돌파한 후 16일 만에 6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7만달러 돌파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랠리의 동력으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과 반감기 도래가 꼽힌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후로 15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 운용사인 갤럭시 디지털의 리서치 수석인 알렉스 토른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 유입 규모에 놀랐다"며 "월가와 관련이 있다. ETF는 확실한 시장이다"라고 평가했다.
4월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도래를 앞두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 인하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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