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가 나보다 좋다? 기분 나빠"…김회문, 이화린에 돌직구 (커플팰리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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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팰리스' 김회문과 이화린이 냉랭한 분위기를 이었다.
앞서 싱글존 선택에 이화린이 미안함을 표하자 김회문은 웃으며 괜찮다고 위로한 후 "저도 그 생각은 좀 했다. 나는 당장 강남에 가서 살 순 없는데"라고 덧붙였던 바 있다.
커플존 실패로 집에 갈 생각을 하는 김회문에게 이화린이 "그럼 왜 나왔는데?"라고 질문하자 김회문은 그저 웃었고, 이화린은 "혼자 웃지 말고 말을 해"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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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커플팰리스' 김회문과 이화린이 냉랭한 분위기를 이었다.
5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이화린과 김회문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싱글존을 선택한 후 생각이 많아 보이는 이화린은 김다은에게 "약간 잘 모르겠다.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라고 김회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앞서 싱글존 선택에 이화린이 미안함을 표하자 김회문은 웃으며 괜찮다고 위로한 후 "저도 그 생각은 좀 했다. 나는 당장 강남에 가서 살 순 없는데"라고 덧붙였던 바 있다.
감정을 숨기는 김회문에 이하린은 "나는 표현력이 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표현이 크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다은은 "물론 직진해서 와 주면 좋긴 한데, 성향이 안 그럴 수도 있다. 그거 빼고 다 괜찮은 사람이면 언니가 먼저 휘어잡아라"라고 충고했다.
김다은의 말에 이화린은 용기 내서 김회문에게 다가갔고, 피곤해 보인다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김회문은 "의욕을 잃었어. 퇴소하고 싶어졌어"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이화린을 놀라게 했다.
커플존 실패로 집에 갈 생각을 하는 김회문에게 이화린이 "그럼 왜 나왔는데?"라고 질문하자 김회문은 그저 웃었고, 이화린은 "혼자 웃지 말고 말을 해"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김회문은 "내 마음을 좁은가 봐. 괜히 불편해졌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화린이 김회문을 이해하지 못하자 김회문의 표정은 굳었고, 이화린은 "완전 숨 막힌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회문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나갈 수도 있죠"라고 말을 하더니 "강남 아파트가 나보다 더 좋다는 말도 했잖아요. 사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화린은 "갑자기 냉기가 확 (느껴졌다.) 일단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다시 영상으로 돌아가서 이화린은 김회문에게 강남 아파트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근데 그 말은 진짜 가벼운 말인데, 돌려서 말하면 그만큼 우리의 만남이 짧았다는 의미였다"라고 해명했다.
이화린은 "또 다르게 말하면 그만큼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말이었다. 알아가야 사귀고 결혼도 하고 그러는 건데"라고 설명을 더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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