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쏘아 올린 '귀책사유' 공개, 외도→아동학대 주장까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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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에 있어 사생활적인 부분을 공개하지 않았던 스타들이 달라졌다.
배우 황정음의 폭로 이후 최근 이혼을 알린 벤, 아름, 서인영 등도 그 귀책이 남편에게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파경을 알린 황정음은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 소송 중임을 직접 밝혀 화제가 됐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9일 벤이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하게 됐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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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혼 사유에 있어 사생활적인 부분을 공개하지 않았던 스타들이 달라졌다. 배우 황정음의 폭로 이후 최근 이혼을 알린 벤, 아름, 서인영 등도 그 귀책이 남편에게 있음을 밝히고 있다.
5일 서인영이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며고 밝혔다.
이는 서인영이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편 A씨와 결혼한 지 1년 만이다. 서인영은 결혼식을 올린 해 9월에도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인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다"면서도 "남편과 이혼 생각보다는 앞으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혼설을 부인했었다.
이에 앞서 최근 파경을 알린 황정음은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 소송 중임을 직접 밝혀 화제가 됐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에 관한 애정표현인지 저격인지 알 수 없는 글을 올렸고, 이후 이혼 결정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각자의 길을 걷겠다고 알렸지만 1년 만에 재결합해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혼설 이후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택했다.
의미심장한 SNS 글로 인해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추측됐던 상황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에 답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바람 피우는 사람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내가 돈 더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우는 게 맞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남편의 외도를 주장했다.
이후 가수 벤도 남편의 귀책으로 이혼했음을 알렸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9일 벤이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하게 됐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벤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2019년 연애를 시작, 2020년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혼인신고 1년 만인 2021년에 올렸다. 혼인신고 2년여 만인 지난해 2월에는 딸을 품에 안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이자, 출산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현재 법원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로 최종 이혼 선고만 남겨두고 있다. 정확한 귀책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남편에게 귀책이 있음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던 티아라 출신 아름은 지난 2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그는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며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라고 적었다.
아름은 두 자녀가 겪은 학대 정황에 대해 폭로하면서 사진까지 공개하는 것은 물론, 전 남편이 자신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추악한 행동들은 나중에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서 남편과의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개인채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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