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모라 엑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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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자사의 모라 엑스(MORA Ex) 솔루션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모라 엑스는 서비스 기능과 더불어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UI)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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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자사의 모라 엑스(MORA Ex) 솔루션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인터페이스(UI) 등 영역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모라 엑스는 서비스 기능과 더불어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UI)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모라 엑스는 의학적 근거 기반의 3000여 개 재활 운동 처방과 수행이 가능한 비대면 재활 운동·처방 솔루션이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료진이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환자의 객관적 상태를 평가하는 인공지능(AI) 자세 추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60여개 의료기관에 도입돼 약 200여 명의 의료진이 사용 중이다. 재활·운동치료에서 환자 수행률(치료 순응도) 약 70%, 통증 개선율 81%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서 80% 이상의 사용 만족도가 확인됐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서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대면 진료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해 효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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