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 알츠하이머 임상 선두기업 도약…NFAD서 임상 동향 발표

박승원 2024. 3.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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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AD는 치매분야 임상연구자와 기초연구자, 산업기술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상호간 이해를 넓히고, 융합적 연구와 상호협력을 다짐한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 박유정 드림씨아이에스 이사(MWPV부서)가 직접 알츠하이머병 신약 현황 및 국내 임상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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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달 23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개최된 제 7회 알츠하이머병 신경과학포럼(Neuroscience Forum on Alzheimer’ s Disease, NFAD)에서 알츠하이머병 신약 현황 및 국내 임상 동향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NFAD는 치매분야 임상연구자와 기초연구자, 산업기술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상호간 이해를 넓히고, 융합적 연구와 상호협력을 다짐한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또 치매 극복을 위한 실효적 기술과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올해로 7회를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개최됐다 .

이번 포럼에서 박유정 드림씨아이에스 이사(MWPV부서)가 직접 알츠하이머병 신약 현황 및 국내 임상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 이사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의약품 관리, 임상연구, 의학학술교류 (Medical & Scientific Liaison, MSL), 의학 연구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날 발표에서 박 이사는 최근 승인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치료제 규제 가이드라인이 신약개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 국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현황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들이 임상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NFAD에서도 발표하며 지금까지 드림씨아이에스가 축적해온 임상 노하우와 특히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에 필요한 임상시험 백그라운드와 필수 지식을 공유했다"며 "국내 알츠하이머 병 치료제 임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독보적인 CRO로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연계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구축해 의뢰사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국내 CRO 중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 2022년 국내 TOP 인허가 CRO인 메디팁과 비임상 컨설팅기업 LCS를 가족기업으로 편입시키며 모기업인 글로벌 CRO인 타이거메드, 드림씨아이에스, 메디팁, LCS로 이어지는 신약개발 전주기 서비스 라인을 구축했다.

지난 2022년부터 드림씨아이에스는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환자등록프로그램 플랫폼(Trial Ready to Registration, TRR)을 구축하며 다양한 요양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갖 알츠하이머병 신약 및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여기에 다수의 알츠하이머 병 관련 임상을 진행하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임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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