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이차전지 ‘4695 배터리’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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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은 기존 '2170'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한 '4695' 배터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4695 배터리는 지름 46㎜, 높이 95㎜인 원통형 배터리다.
금양은 부산 기장군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을 올 연말 완공하면 내년 6월부터 4695 배터리 1억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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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은 기존 ‘2170’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한 ‘4695’ 배터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4695 배터리는 지름 46㎜, 높이 95㎜인 원통형 배터리다. 테슬라 전기차에 장착한 금양의 ‘4680’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팩 생산성 30% 향상, 배터리 관리시스템 제어 안정성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금양은 부산 기장군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을 올 연말 완공하면 내년 6월부터 4695 배터리 1억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금양은 2021년 20700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이차전지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해 10월 2170 전기차(EV)용 5Ah짜리 배터리 개발을 완료한 뒤 상업용 시범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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