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투사 지정 위한 자본확충…목표주가↑”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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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요건 달성 과정에서 주가 변동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대신증권의 목표 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종투사 요건 달성을 위한 자본확충 과정에서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 대형사 지정 이벤트는 주목할 만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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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요건 달성 과정에서 주가 변동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대신증권의 목표 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날 대신증권 종가는 1만689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종투사 요건 달성을 위한 자본확충 과정에서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 대형사 지정 이벤트는 주목할 만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사로 지정된다면 IB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후 타사와 마찬가지로 초대형 IB(자기자본 4조원 이상) 인가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중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해 국내 10번째로 종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자기자본은 2조8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족한 부분은 근시일 내 자본조달로 충족할 계획이다.
또한 대신증권은 높은 자사주 비중(26%)과 과거부터 이어온 적극적인 배당정책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전날 보통주 DPS 1200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도 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높다”며 “대신증권은 추가적인 배당정책이나 자사주 활용 계획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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