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5% 안팎…국방예산 7.2% 증액"
베이징=김현정 2024. 3. 5. 09:32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동일한 ‘5.0% 안팎’으로 제시했다.
주요 외신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회식에서 발표할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선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동시에, 중국 대표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전망치(5.3%)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이미지출처=신화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5/akn/20240305093252551xzys.jpg)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같은 수치이자 1991년(4.5%)을 제외하고는 역대 가장 낮은 것이다. 중국은 ’위드 코로나‘ 원년인 지난해 5.0% 안팎의 성장률을 목표치로 내세웠으며, 실제 성장률은 5.2%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7.2% 증액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7.2%)과 같은 것으로 2021년 6.8%, 2022년 7.1% 등 예년의 증가 폭은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는 GDP의 3.0%로 설정, 4조600억위안(약 749조9226억원)의 적자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 역시 지난해(3.0%)와 동일한 수치이며, 지난해 실제 재정 적자율 3.8%에 비해서는 대폭 낮춰야 하는 숫자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타워팰리스 20년 거주 함익병, 100억대 자산 축적 성공 비결은
- '홍명보는 출입금지' 출입문에 써붙인 편의점 …가맹본사 "매장 확인 중"
- "여보, 일본 가는데 여권 챙겼어?" "아니, 주민증이면 돼"…진짜 될까?
- "젊은 부부가 야밤에 '싹둑'"…수년 정성 쏟은 '장미 핫플' 털렸다
- "깨끗한 여자 원한다" 광고 논란…"여성의 순결을 살균·소독 기능과 연결 짓는 것은 부적절" 결
- 먹고 싶은거 다 시켜도 공짜… "기분만 배달하니까요"
- 남아공전 충격패에 박지성·이영표·박문성 쓴소리…"홍명보, 책임 어떻게 질 거냐"
- "SNS에서 본 바로 그 우유" 명동 의류매장까지 점령한 'K-바나나우유'
- "아내 몸 생각해"…둘째 얻은 오타니에 쏟아진 뜻밖의 비판
- "오늘 저녁에 먹으려고 했는데" 여성 췌장암·유방암 사망 위험 높인다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