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무인 택시 탈취 시도

유정선 2024. 3. 4.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자율주행 무인 택시 탈취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KTLA5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30분경(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빈센트 모리스 존스라는 이름의 남성이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를 탈취를 시도한 사건이 일어났다.

한편 웨이모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로부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자율운행 택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웨이모' 로보택시.ⓒKTLA5

미국에서 자율주행 무인 택시 탈취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KTLA5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30분경(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빈센트 모리스 존스라는 이름의 남성이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를 탈취를 시도한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택시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1번가 인근 메인 스트리트에서 다른 승객을 내려주고 막 출발하려는 찰나였다.

택시 탈취범은 운전석에 올라 계기판을 조작했고, 이에 웨이모 직원은 차량의 통신 시스템을 통해 택시에서 즉시 하차할 것을 명령했다.

탈취범이 직원의 요청에 따르지 않자 담당자는 LA경찰국(LAPD)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존스를 자동차 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웨이모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로부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자율운행 택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웨이모는 지난 1월 규제당국에 이 지역에 대한 운행 서비스 확대를 신청했으나, 위원회는 로보택시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기관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면서 승인을 미뤄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