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에 "미안했다 낙하산 태웠던 거"

이이진 기자 2024. 3. 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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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3회에서는 이지한(문상민 분)이 나아정(전종서)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나아정은 "이지한 씨 나한테 사과하지 마요. 내가 하지도 않은 걸 그쪽만 할 필요는 없는 거니까"라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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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3회에서는 이지한(문상민 분)이 나아정(전종서)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한은 "오늘 일은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낙하산 태웠던 거 그 기회의 원래 주인까진 생각 못했어요. 나아정 씨가 거기까지 생각할 줄도 몰랐고요. 상처받을 것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나아정은 "이지한 씨 나한테 사과하지 마요. 내가 하지도 않은 걸 그쪽만 할 필요는 없는 거니까"라며 못박았다.

나아정은 "이지한 씨의 꿈도 내 꿈만큼 소중했겠죠? 그쪽 입장에서는 내가 다 망친 것도 알고 있어요. 서로가 서로한테 못할 짓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난 사과 안 할 거예요"라며 밝혔다.

이지한은 "형을 선택해야 돼서요?"라며 물었고, 나아정은 "이지한 씨도 나 그냥 계속 미워해요. 나도 그럴 거니까. 우린 아무래도 그게 더 편할 거 같네요"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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