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5인 경선인데 1차에서 과반 넘겼다…고양병 이기헌·천안을 이재관도 경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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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26호이자 '윤석열 사단'을 하나회에 빗대 비난하며 '진짜 검사'를 자칭했던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전북 전주을 민주당 당내 후보 경선에서 5인 경선인데도 1차에서 단독으로 과반 득표를 하며 압승을 거둬 후보로 확정됐다.
이성윤 전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시 최강욱 전 의원 업무방해 혐의 사건과 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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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일반국민 경선 결과
현역 양경숙·홍정민 고배
박경미, 강남병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26호이자 '윤석열 사단'을 하나회에 빗대 비난하며 '진짜 검사'를 자칭했던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전북 전주을 민주당 당내 후보 경선에서 5인 경선인데도 1차에서 단독으로 과반 득표를 하며 압승을 거둬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 전주을에서는 이성윤 전 고검장이 5자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고종윤·양경숙·이덕춘·최형재 후보와 맞붙은 결과다. 비례대표인 현역 양경숙 의원은 경선 결과 고배를 마셨다.
이성윤 전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시 최강욱 전 의원 업무방해 혐의 사건과 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는 아직 현직 검사 신분이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다.
경기 고양병에서는 이기헌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역구 현역의원인 홍정민 의원과의 결선 투표 끝에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고양병에선 국민의힘 후보인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이 전 비서관 간의 본선 대결이 확정됐다.
충남 천안을에서는 이재관 후보가 이귀희·김영수 후보와의 3자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낙점됐다.
한편 이날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강남병에 박경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전략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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