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험생들 “항공정비과 4년제·전문대 외 선호하는 진학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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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학교 중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환경을 구축한 인서울 한국항공전문학교가 2025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전공별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과정, 항공조종과정, 항공운항과정, 항공경영과정 등 항공계열 및 항공부사관, 군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2·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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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항공학교 중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환경을 구축한 인서울 한국항공전문학교가 2025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전공별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인 적성면담,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 중이다.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한항전 관계자는 “항공업계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대부분 회복됐으며 이와 관련 항공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학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해소되는 ‘펜트업’효과로 공항 및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항공기·하늘길·인력을 항공업계가 늘리고 있어 취업 잘되는 대학, 취업률 높은 학과 등을 알아보는 학생들도 항공전문학교를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항전은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현재 고3인 학생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꾸준한 항공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한항전은 지난 34년 동안 항공교육을 하고 있으며 한항전의 적성면담·면접위주 전형으로 신·편입생 모집 후 항공사 및 MRO업체 취업, 항공특기부사관, 군무원 등 학생이 원하는 항공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항전은 계열사 글로리아항공 보유, 국토교통부 인가 비행훈련원 운영, 자체 항공기 27대 보유, 격납고 3개 보유, 비행훈련원의 자체 정비 산학실습 등 항공의 인프라를 최상으로 구축해 학생에게 취업보장과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과정, 항공조종과정, 항공운항과정, 항공경영과정 등 항공계열 및 항공부사관, 군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2·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도시화가 진행되며, 교통 혼잡은 물론 환경오염 및 소음공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국가 운송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어 한항전은 항공정비계열 내 전기항공기(UAM) 정비과정을 신설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UAM은 기존 항공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으로 정부는 2040년까지 국내 시장규모가 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항공조종사,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정비학과, 항공조종학과 등을 찾아보는 2025학년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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