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 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청주흥덕 김동원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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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일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후보로 인천시청 홍보특별보좌관을 지낸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를 확정했다.
또 경기 남양주갑엔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을, 충북 청주시흥덕구에는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동아일보> 출신인 김동원 전 자문위원은 결선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공동대표와 대선캠프 정무특보를 지낸 송태영 전 충북도당 위원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 지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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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3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4일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후보로 인천시청 홍보특별보좌관을 지낸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를 확정했다. 또 경기 남양주갑엔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을, 충북 청주시흥덕구에는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3차 경선 당시 과반 이상 득표율이 나오지 않아, 지난 2~3일 '당원 20%-일반국민 8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 곳이다.
손 전 아나운서는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전분과위원장을 결선에서 꺾었다. 유낙준 전 사령관은 결선 끝에 18대, 20대, 21대 총선에서 출마했던 심장수 변호사를 꺾었다. <동아일보> 출신인 김동원 전 자문위원은 결선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공동대표와 대선캠프 정무특보를 지낸 송태영 전 충북도당 위원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들이 (공천 혹은 경선 등을) 결정해야 할 곳은 30곳 정도 남짓 된다"라면서 조만간 이번 주 내 보류지역에 대한 공천 방침 등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 등 당 우세지역에 대한 '국민추천제' 방식에 대해서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의견을 주신 것들을 잘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할 것"이라며 공관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결선 : 3곳
인천 남동구갑 : 손범규 전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 :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
충북 청주시흥덕구 : 김동원 전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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