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천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청주흥덕' 김동원 공천…지역구 200곳 공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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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인천 남동갑에 손범규 전 아나운서를 공천했다.
아울러 경기 남양주갑과 충북 청주흥덕엔 각각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과 김동원 전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의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 전 사령관이 심장수 변호사를,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김 전 기자가 송태영 국민의힘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꺾고 공천장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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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홍보 문자 발송' 이의제기
모두 기각…당내 선거운동, 선거법
저촉되지 않는 범위서 할 수 있어"
국민의힘이 인천 남동갑에 손범규 전 아나운서를 공천했다. 아울러 경기 남양주갑과 충북 청주흥덕엔 각각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과 김동원 전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의 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오는 4월 총선 전체 지역구 254곳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확정된 지역은 200곳으로 늘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인천 남동갑 경선에서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을 꺾고 본선에 나설 후보로 선정됐다.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 전 사령관이 심장수 변호사를,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김 전 기자가 송태영 국민의힘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꺾고 공천장을 따냈다.
아울러 공관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경선 여론조사 관련 홍보 문자'를 경선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 발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이의제기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정영환 위원장은 "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확정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명부를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며 "당내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과 당 선관위에서 금지한 선거운동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한 경선 후보자가 홍보 문자를 경선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보내는 것은 무방하다"며 "관련 이의 제기는 모두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표는 앞서 공관위 내 클린공천지원단에 문제제기가 이뤄진, 현역 비례대표 초선인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선임대변인이 맞붙는 서울 강동갑 지역구에서 전 의원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지난 3일 경선 여론조사 선거운동 문자를 보낸 문제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공관위에서 논의에 돌입한 국민추천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정 위원장은 "고민이 많아서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며 "주말에도 실무적인 차원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 공관위원들과 최종적으로 토의해서 결론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정 위원장은 아직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서울 강남갑·을·병, 서초을, 대구 동구갑, 북구갑, 달서갑, 경북 안동·예천, 구미을 등 지역에 국민추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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