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반기 매출 4000억 돌파…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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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법인 GRT는 반기 누적 기준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RT의 반기 기준(2023년 7~12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한 4.1억위안(약 752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3%, 78.1% 증가한 22.6억위안(약 4103억원), 3.2억위안(약 5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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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법인 GRT는 반기 누적 기준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RT의 반기 기준(2023년 7~12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한 4.1억위안(약 752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3%, 78.1% 증가한 22.6억위안(약 4103억원), 3.2억위안(약 579억원)을 기록했다.
가파른 외형성장과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반기 17.1%였던 매출총이익은 9.2%포인트 증가한 26.3%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2.3%에서 6.1%포인트 증가된 18.3%로 확대됐고 순이익은 지난해 9.8% 수준에서 4.3%포인트가 늘면서 두 자리 수인 14.1%로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 혁신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부의 제품들이 대거 리뉴얼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가 매출, 수익 동반 성장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도 기대된다. GRT의 이차전지 소재와 자동차 관련 소재의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는 중국 전기차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미래의 실적견인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이차전지 소재의 매출 비중은 25.6%, 자동차관련 소재의 매출비중은 21.5%다. 매출비중이 10%인 MLCC 이형필름 사업부도 중국 부품 내수화 추세에 발맞춰 사업 확대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GRT 관계자는 “중국의 전기차, 반도체, 태양광 등 여러 산업의 로컬 기업들이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 하에 고객사의 기술력 진보에 동기화된 납품능력을 핵심경쟁력으로 시장을 선점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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