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차질없이 추진할 것”

조진수 2024. 3.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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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오는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광역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주재한 열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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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오는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광역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주재한 열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돼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대구의 전통적 강점인 기계, 금속, 부품 산업의 토대 위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대구 달성군의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의 로봇·2차전지·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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