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동안 비결, 아침마다 '이 주스' 먹는다… 어떤 재료 썼길래?

이해나 기자 2024. 3. 4.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지석(42)이 노화 방지를 위해 아침마다 'ABC 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

아침에 잠에서 깬 김지석은 냉장고를 열어 주스를 꺼냈다.

그는 "비트 주스 60%, 사과·레몬·당근 주스 40%를 넣어 'ABC주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선영(47)이 "매일 저렇게 먹는 거냐"고 묻자, 김지석은 "매일 아침 마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의 건강]
배우 김지석이 아침마다 ABC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 ABC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주스다./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배우 김지석(42)이 노화 방지를 위해 아침마다 'ABC 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배우반상회'에서 김지석은 일과를 공개했다. 아침에 잠에서 깬 김지석은 냉장고를 열어 주스를 꺼냈다. 그는 "비트 주스 60%, 사과·레몬·당근 주스 40%를 넣어 'ABC주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해진다는 생각으로 (먹는다)"며 "안티에이징(노화 방지)이 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선영(47)이 "매일 저렇게 먹는 거냐"고 묻자, 김지석은 "매일 아침 마신다"고 말했다. 김지석이 즐겨 먹는 ABC주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ABC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주스다. 내장 지방을 제거하고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항암·항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재료별 구체적인 효능을 알아본다.

▷사과=사과에 든 칼륨 성분은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춘다. 사과의 팩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사과산, 구연산은 피로 해소를 도우며 어깨결림과 요통을 줄여주기도 한다. 또 사과 속 식이섬유는 변비를 줄여주고 대장암 위험성도 낮춘다.

▷비트=비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한다. 특히 비트는 토마토, 마늘보다 폴레페놀 양이 4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트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게다가 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해 준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거리가 16% 더 길었다.

▷당근=당근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더군다나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