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퀄리타스반도체, AI 속도 책임질 기술력…10배 성장 칩렛 시장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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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가 강세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장치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퀄리타스반도체의 PCIe, UCIe, MIPI, eDP, 100G SERDES와 같은 인터페이스 IP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Ie 4.0은 오래된 기술이며 PCIe 5.0, 6.0의 전송 속도 중요성이 커지면서 퀄리타스반도체의 사업 기회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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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가 강세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이 발전하면서 데이터 전송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퀄리타스반도체는 4일 오전 11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150원(12.41%) 오른 3만7600원에 거래됐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장치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퀄리타스반도체의 PCIe, UCIe, MIPI, eDP, 100G SERDES와 같은 인터페이스 IP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P를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응용처로는 CPU·GPU·SSD등(PCIe), SoC(UCIe), 디스플레이 패널(eDP), 카메라 모듈(MIPI), 데이터센터(100G SERDES)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PCIe는 가장 고속인 범용 인터페이스"라며 "최근에는 AI와도 적합한 인터페이스로 PCIe가 부각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PCIe 4.0은 16GT/s의 속도를 제공한다"며 "다음 세대(PCIe 5.0, 6.0)로 갈수록 두 배의 속도 증가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즈를 시작으로 탑재가 본격화된 PCIe 5.0을 현재의 메인스트림으로 볼 수 있다"며 "퀄리타스반도체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e 6.0을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I 기능은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 대량의 데이터를 CPU에서 내린 명령을 통해 GPU, HBM 등으로 전달해야 한다. 명령이 전달되는 속도가 느리면 연산이 빨라도 전체적인 속도는 느릴 수 있다. AI가 개화하면서 인터페이스도 비싼 IP로 대체하고 있다. PCIe 4.0은 오래된 기술이며 PCIe 5.0, 6.0의 전송 속도 중요성이 커지면서 퀄리타스반도체의 사업 기회가 늘고 있다. PCIe는 범용인데도 고속 인터페이스라 활용도가 높다. 속도가 빠른 PCIe를 CXL에 적용하기로 논의되면서 퀄리타스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정 연구원은 "데이터 전송량이 증가하면서 SoC와 칩렛(Chiplet)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칩렛 시장은 2035년 570억달러로 2024년 대비 약 10배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퀄리타스반도체도 칩렛 표준 인터페이스 UCIe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개화에 맞춰 라이센스 매출 확보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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