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국의 우수 항공기술 소개합니다”

김형민 2024. 3. 4.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AI 헬리엑스포 2024'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 간 상담회를 실시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헬리엑스포서 홍보관 운영… 상담회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AI 헬리엑스포 2024'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 간 상담회를 실시했다.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아시아경제DB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올해는 90여개국에서 보잉, 벨, 록히드마틴 등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주요 체계기업을 포함한 약 160개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사전 매칭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선 총 147건의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김호성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항공 분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번 한국홍보관 운영 이후에도 참가 기업의 상담 결과가 가시적인 계약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 방산·보안 수출 종합상담회(KODAS) 초청 등을 통해 후속 상담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