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블랙핑크 리사·로제, 팬심은 영원해…테일러 스위프트 투어 관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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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 멤버들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에서 포착된 가운데, 이들의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The Eras Tour'(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서 VIP 석에서 앉아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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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멤버들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에서 포착된 가운데, 이들의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The Eras Tour'(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서 VIP 석에서 앉아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교롭게도 콘서트 시작 전에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흘러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7일에는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로제가 콘서트를 관람한 것이 포착된 바 있다. 로제도 리사와 마찬가지로 VIP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했는데, 로제는 아예 자신의 틱톡 계정에 'All Too Well'을 따라부르는 영상을 풀버전으로 올리면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콘서트가 진행되기 전에는 'Pink Venom'이 흘러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앞서 지난 2022년 8월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 당시 블랙핑크가 'Pink Venom' 무대를 꾸미자 이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Pink Venom'의 가사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7년 발매한 곡 'Look What You Made Me Do'를 따와 'look what you made us do'라는 가사가 레퍼런스로 들어가있는 만큼, 서로에 대한 팬심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YG와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블랙핑크는 현재 로제를 제외한 전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테일러 스위프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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