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종료' LG 염경엽 감독 "김현종-김성진-구본혁 한 단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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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4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마치고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2024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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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2024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마치고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2024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인디언스쿨파크) 구장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42명이 참가했다.
NC 다이노스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는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첫 맞대결이었던 26일 원정경기에서는 9-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손주영은 3이닝 동안 40구를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고, 신인 김현종은 홈런 포함 3타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3월 1일 홈경기는 8-6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도 김현종이 3안타 2도루 2득점으로 앞선 NC와의 1차전, 자체 청백전에 이어 맹타를 휘둘렀다. 김현수도 3안타로 타격감을 과시했고, 박해민과 홍창기, 김성진이 멀티히트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염경엽 감독은 "이번 캠프의 목적은 기존 선수들의 성장이었는데, 고참들 중심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캠프 분위기를 이끌면서 팀이 가고자하는 캠프의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팀이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개인들의 준비가 잘 된 캠프라고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애기했다.
염 감독은 이어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타자 쪽에서는 기존 라인업이 한 단계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어린 선수 중에서는 김현종, 김성진, 구본혁 등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투수 쪽에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손주영과 이상영이었는데, 손주영과 이상영이 자기의 매커닉을 찾아가면서 전체적으로 기대감을 주는 시즌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 트윈스는 3월 4일 오전 입국해 휴식과 잠실 훈련을 소화하고, 9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차례대로 시범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 훈련 및 경기 일정
3.6(수)~3.8(금) 훈련(잠실)
3.9(토)~3.10(일) 시범경기 KT전(수원)
3.11(월)~3.12(화) 삼성전(대구)
3.14(목)~3.15(금) NC전(창원)
3.16(토) 키움전(잠실)
3.18(월) 샌디에이고전(고척)
3.19(화) 키움전(잠실)
사진=LG 트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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