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대성리 8㎞ 직선 도로 뚫렸다…주말 통행 1시간 단축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가평군 대성리까지 도로가 직선으로 연결돼 주말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된다.
경기도는 3일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읍 오남리∼수동면 지둔리 8.1㎞ 구간을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가려면 46번 국도를 이용해 32㎞를 돌아가야 했으나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24㎞ 이상 줄었다. 신설된 도로는 폭 18.5m 왕복 4차로로 총 2537억원(국비 1366억원, 도비 1171억원)이 소요됐다.

앞서 경기도는 2012년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를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11월 착공 후 6년 3개월 만에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달 2일 발표한 ‘경기 동부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 원년’ 선포 후 처음으로 개통되는 도로다.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과 불편이 대폭 개선돼 물류비 절감 및 경기 동북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남양주 북부 생활권인 오남, 별내, 퇴계원과 동부 생활권인 화도, 수동, 조안 등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성장축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기 동북부에서 서울로의 집중을 완화하고 인근 구리시와 가평군을 배후도시로 한 상호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구조도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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