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정후-고우석 MLB 시범경기 첫 맞대결 불발
이형석 2024. 3. 3. 08:50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4 시범경기 기간 처음 맞붙었다.
관심을 끈 김하성과 이정후의 맞대결은, 둘 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KBO리그에서는 히어로즈 구단에만 몸담아 상대 팀으로 맞붙은 적이 없다.
이틀 연속 경기한 이정후는 이날 휴식을 취했고, 징검다리 출장 중인 김하성 역시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타율 0.444(9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홀드를 기록한 샌디에이고 고우석도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를 3-2로 눌렀다. 2-2로 맞선 9회초 무사 1, 3루에서 매튜 바텐이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9일 샌디에이고의 홈인 피오리아에서 한 차례 더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후 3월 29일~4월 1일까지 정규시즌 개막 4연전을 갖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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