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묵힐수록 좋다? Yes or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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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술이 있다.
하지만 모든 술이 오래될수록 무조건 비싸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과일이나 곡식을 이용해 만드는 술은 방법에 따라 재료를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발효주와 이러한 발효주를 끓이는 증류주로 구별한다.
발효주는 일정 조건이 맞으면 효모에 의해 저절로 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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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술이 있다. 하지만 모든 술이 오래될수록 무조건 비싸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과일이나 곡식을 이용해 만드는 술은 방법에 따라 재료를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발효주와 이러한 발효주를 끓이는 증류주로 구별한다.
대표적인 예로 발효주는 막걸리, 청주, 맥주, 과실주가 있으며 증류주로는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이 있다.
발효주는 일정 조건이 맞으면 효모에 의해 저절로 술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개 낮은 도수로 조성돼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주인 막걸리는 냉장보관 시 최대 열흘까지 유효한 것으로 본다. 상온에 보관 시 맛이 시큼하거나 변질 우려를 인지했다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맥주는 유통기한과 비슷한 품질유지기간이 있다. 대략 1년까지로 보는데 이 또한 캔이나 병에 밀봉 처리된 조건이 따라야 한다. 생맥주나 개봉 후 페트병에 보관한 맥주는 변질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와인의 경우 개봉하지 않은 경우 적절한 보관 조건 아래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하다.
반면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의 증류주는 높은 알코올 도수 때문에 이론적으로 유통기한이 없다고 본다. 다만 미개봉 상태의 적절한 보관 상태가 중요하다.
특히 증류주는 쾌적한 환경에서 보관된 기간 동안 숙성이 되고 그로 인해 달라진 풍미와 향 때문에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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