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 음식, 주꾸미·봄나물·목이버섯… ‘효능’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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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시작하면서 3월 제철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
3월 제철 음식은 주꾸미, 봄나물, 목이버섯 등이 유명하다.
◇봄나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달래, 쑥 등의 봄나물도 3월 제철 음식으로 알려졌다.
목이버섯은 생으로 먹기도 하며, 말려 먹거나 볶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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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피로 해소에 도움
주꾸미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타우린은 체내 혈당이 부족할 때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근육의 에너지 생성을 도와 활력을 높인다. 주꾸미에는 100g당 1305mg의 타우린이 있다. 이는 낙지(573mg), 꼴뚜기(733m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게다가 주꾸미 100g은 47kcal일 정도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빈혈을 예방해주는 철분도 100g당 1.4mg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색을 좋게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래, 쑥 등의 봄나물도 3월 제철 음식으로 알려졌다. 달래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꾸준히 챙겨 먹으면 ▲비타민A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비타민 B1·B2 부족으로 인한 입술 터짐 증상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잇몸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달래는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 조리하지 않고 먹는 게 가장 좋다. 이때 식초를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쑥에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한데, 쑥 한 접시(약 80g)면 하루에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쑥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도 많다. 쑥에 들어있는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목이버섯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등도 예방한다.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인터페론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이외에도 비타민B1·B2, 칼슘, 철분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목이버섯은 생으로 먹기도 하며, 말려 먹거나 볶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이때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D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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