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남 현역 3명 경선 탈락…5선 김영선 컷오프

임성빈 입력 2024. 3. 2. 15:14 수정 2024. 3.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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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유의동·이양수·한무경 의원 등 19명을 단수공천했다. 영남권 현역 의원 3명은 경선에서 탈락했고, 5선 김영선 의원은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2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19개 지역구의 단수 추천 후보와 5개 지역구의 우선추천(전략공천) 후보, 6개 경선 지역구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2차 경선을 벌인 부산 동래구, 대구 중구남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에선 지역구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하고 각각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관련 발표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단수 추천자로는 경기도 평택시병에 유의동 정책위의장, 강원도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에 이양수 의원, 경기도 평택시갑에 한무경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천 서구갑에는 박상수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서구을 박종진 전 앵커, 서구병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이 밖에 단수 추천자는 광주 서구을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북구갑 김정명 광주시당 부위원장, 북구을 양종아 전 광주MBC 아나운서, 전북 전주시병 전희재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오지성 전북도당 전국위원,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최홍우 전 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이사,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이인숙 완주군의회 의원 등이다. 전남 목포시 윤선웅 전 목포시 당협위원장, 나주시화순군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의장,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곽봉근 전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 영암군무안군신안군 황두남 전 신안군의회 의원,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김형주 전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단수 공천자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경남 창원시의창구에서 5선의 김영선 의원을 컷오프했다. 창원시의창구는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 청장과 배철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경선하기로 했다. 앞서 김 의원은 김해시갑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이곳도 김 의원 없이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해시갑에선 권통일 전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경선에 들어간다.

공관위는 또 경기도 고양시정에 단수 추천하려다 보류한 김현아 전 의원 대신 김용태 전 의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우선추천자로는 서울 노원구을에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 인천 부평구을 이현웅 전 지역위원장, 경기도 수원시을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고양시갑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선정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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