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겨 간판 신지아, 주니어 세계 3연속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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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의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8.95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73.48점)와 더해 총점 212.43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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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의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8.95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73.48점)와 더해 총점 212.43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신지아는 2022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신지아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서로 출전하게 돼 조금 긴장이 됐지만, 구성요소 하나하나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길었던 시즌의 마지막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던 신지아는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했다. 2006년 우승한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는 18년 만에 정상에 서는 꿈을 꿨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일본의 라이벌 선수인 시마다 마오가 4회전 점프를 구사해 순위를 뒤집었다.
신지아는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두 차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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