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창시절 폭로…母 "퇴학 당하는데 가족사진 찍겠냐" 분노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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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의 엄마가 아들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영상을 시작하며 강남은 엄마와 데이트하는 하루를 보낼 것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아들과의 데이트에 들뜬 엄마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꽃단장을 했고, 이를 본 강남은 "너무 파이팅 넘치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20분이나 기다렸다며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어렸을 때 찍고 안 찍었잖아 그쵸?"라고 엄마에게 물었고, 엄마는 "아니, 아들이 퇴학당하고 이러는데 사진 찍을 마음이 생기겠어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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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강남의 엄마가 아들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엄마랑 오붓하고 행복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데이트 (가족사진,전시회,카페에서 마사지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을 시작하며 강남은 엄마와 데이트하는 하루를 보낼 것을 예고했다. 과거 영상 중 하와이 여행인 척했던 콘셉트로 진행한다고.
강남은 사람들이 "그러면 안 되지! 근데 재밌었어"라고 본인에게 뭐라 하면서도 좋아한다고 콘셉트를 정한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에 아들과의 데이트에 들뜬 엄마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꽃단장을 했고, 이를 본 강남은 "너무 파이팅 넘치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20분이나 기다렸다며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 코스를 이미 정했다는 강남에 강남의 엄마는 "또 나 길거리에서 소리지르게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강남은 엄마가 좋아하는 그림 전시회에 이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는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상화와 다 같이 찍기 전 단둘이서도 남기겠다고.
가족사진을 안 찍은지 오래 됐다는 말에 제작진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질문했다.
강남은 "어렸을 때 찍고 안 찍었잖아 그쵸?"라고 엄마에게 물었고, 엄마는 "아니, 아들이 퇴학당하고 이러는데 사진 찍을 마음이 생기겠어요?"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퇴학당할 때마다 찍었으면 5장 있는데, 남들보다 더 찍었을 텐데"라고 철없이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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