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1절 홍대 거리서 울려 퍼진 '팔각모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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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회원들과 시민들이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모여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 고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특검법 통과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 등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위원장은 "우리가 왜 3월 1일 포항, 부산,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에서 올라와야 했냐"라며 "국가가 데려갈 때는 아무런 이유 없이 데려가더니 죽었을 때는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채 상병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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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3.1절 홍대 거리에 울려 퍼진 ‘팔각모 사나이’ “채 상병 특검법 실시하라” |
ⓒ 유성호 |
이날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위원장은 "우리가 왜 3월 1일 포항, 부산,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에서 올라와야 했냐"라며 "국가가 데려갈 때는 아무런 이유 없이 데려가더니 죽었을 때는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채 상병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 3.1절 홍대 거리에 울려 퍼진 ‘팔각모 사나이’ “채 상병 특검법 실시하라” ⓒ 유성호 |
거리 행진에 함께 한 해병대 예비역이자 검사 출신인 김규현 변호사는 "박정훈 해병대 대령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법에 따라 수사했지만, 말도 안 되는 외압 때문에 해병대 채 상병 죽음에 책임 있는 자들은 혐의에서 다 빠지고 엄정하게 수사했던 박정훈 대령이 항명죄의 누명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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