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가 공업사에 '쾅'...무면허 청소년이 운전

박근아 2024. 3. 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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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청소년이 부모 소유의 차를 몰고 나왔다가 다른 차와 시설물과 충돌했다.

1일 오전 7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에서 A(17)양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A양은 호기심에 부모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을 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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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무면허 청소년이 부모 소유의 차를 몰고 나왔다가 다른 차와 시설물과 충돌했다.

1일 오전 7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에서 A(17)양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이 차는 이어 인근 공업사 내부로 돌진해 공업사 시설물과 충돌한 후 옆으로 넘어졌다.

SUV 안에는 A양과 친구 등 총 2명이 타고 있었다. 3명은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A양은 호기심에 부모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을 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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