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살인할 것 같다"…112에 거짓 신고한 6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살인할 것 같다"며 112에 거짓으로 신고한 60대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1일 오후 10시 8분쯤 112에 "살인을 할 것 같은데요"라고 신고하는 등 30여분간 다섯 차례에 걸쳐 살인을 저지를 것처럼 거짓 신고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고인, 112에 30여분간 다섯 차례 걸쳐 거짓 신고
재판부 "범행 이르게 된 경우와 피고인의 현재 상황 참작"
술에 취해 "살인할 것 같다"며 112에 거짓으로 신고한 60대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1일 오후 10시 8분쯤 112에 "살인을 할 것 같은데요"라고 신고하는 등 30여분간 다섯 차례에 걸쳐 살인을 저지를 것처럼 거짓 신고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A씨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피고인의 현재 상황 등 양형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봉투' 임종성·허종식 기소한 검찰 "다른 의원도 계속 수사할 것"
- [단독] 검찰 "송영길, 매주 수요일마다 '국회의원 모임'…이성만 지지 호소"
- 검찰총장 "의료는 공공재 역할…의료법, 절차 정해두고 있어"
- '스타필드 추락사' 번지점프 시설 운영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될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362]
- 검경 도입한다는 AI 수사관…해킹 당하면 어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361]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