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 없는 돌봄' 세종형 늘봄학교 "준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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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관내 25개 학교에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초1 희망 학생이 정규수업 이후 돌봄 공백 없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 쉼과 놀이, 배움을 제공받는 시교육청 특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과제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 1학기 운영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교실, 운영공간과 전담인력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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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관내 25개 학교에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초1 희망 학생이 정규수업 이후 돌봄 공백 없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 쉼과 놀이, 배움을 제공받는 시교육청 특화 정책이다.
앞서 시교육청이 지난달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 결과 78%가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학기 시작 후에 학교별 늘봄학교 희망인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모두 수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학교현장 지원, 상담, 협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과제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 1학기 운영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교실, 운영공간과 전담인력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늘봄학교 공간 241실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370강좌를 마련하고,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초교 1학년 담임교사와 경력교사를 중심으로 학기 초 기본생활 익히기, 어울림 관계 맺기, 그림책 읽기 등 맞춤형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마을 내 작은도서관 등 ‘온마을늘봄터’ 49곳과 연계, 100개 이상 학생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세종형 늘봄학교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신학기에 돌봄 공백 없는 운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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