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 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 어둡고 외진 골목 등 범죄불안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 29일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최근 스토킹 및 이상동기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교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 근처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집 앞까지 동행 귀가를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심 귀가, 우범지역 순찰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 조성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 어둡고 외진 골목 등 범죄불안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 29일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최근 스토킹 및 이상동기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교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 근처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집 앞까지 동행 귀가를 지원한다.
또, 대학가나 유흥밀집구역 등에서 심야 시간 순찰을 집중 실시, 각종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경찰서와 협업하여 대원들을 민간 순찰대원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원들은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는 경찰서와 심야시간 합동점검을 16회 실시하여 비상벨 점검 및 조도 환경 개선, CCTV 신규 설치 등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24시, 화~금요일 오후 10~오전 1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란 조끼를 입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 집 앞까지 안심하고 동행하셨으면 한다. 동대문구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두에게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