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2명, 주4일제 찬성…3일의 휴식과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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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4일제 도입과 장시간 노동 근절 등을 요구하며 '주 4일제 네트워크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직장인 67.3%가 주4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4일제 도입에 대한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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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4일제 도입과 장시간 노동 근절 등을 요구하며 '주 4일제 네트워크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직장인 67.3%가 주4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9/akn/20240229184630241xmue.jpg)
'주4일제 네트워크'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출범식을 열고 "주4일제를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 법제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산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면 '사회적으로 달성해야 할 기준'의 노동시간 체제도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일만 일하면 경제는 어떡해'라는 사고와 '3일의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해'라는 접근은 서로 다른 철학과 가치관에서 출발한다"며 "이제는 일이 삶을 압도한 사회를 벗어나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사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4일제 법제화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 종합계획 수립, '국가노동시간위원회' 설립, 장시간 노동 근절을 위한 노동시간 체제 전환 등을 요구했다.
주4일제 네트워크에는 한국노총을 비롯해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유니온, 유니온센터, 한국여성노동자회, 일하는시민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의 보건의료노조와 사무금융노조도 참여했다. 한국노총은 참여 단체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4일제 도입에 대한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도 소개됐다. 일하는시민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월 14∼16일 19세 이상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셋 중 둘 이상인 67.3%(정규직 68.1%, 비정규직 66.7%)가 주4일제 도입에 찬성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임금 근로자 500명으로 대상으로 했던 조사 때의 찬성률 61.4%보다 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주 4일제 효과를 시험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철강업계 최초로 초과근무를 저축해 금요일에 쉬는 방식의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삼성, SK, LG 등도 필수 근무시간을 채웠다면 월 1~2회 금요일에 쉬는 제도를 도입했다.
앞서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모두 이번 총선 정책요구안에 주 4일제 도입을 포함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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