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국 예비후보, '덕이동 데이터센터' 관련 새로운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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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지역사회의 큰 이슈도 대두돼 있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진현국 예비후보는 29일 덕이동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주민 무시하는 GS건설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응답하라'는 공개질의를 했다.
진 예비후보는 먼저 덕이동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알려진 GS건설을 향해 비밀리에 공사를 진행하고 일산서구 주민들을 무시한 점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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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지역사회의 큰 이슈도 대두돼 있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진현국 예비후보는 29일 덕이동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주민 무시하는 GS건설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응답하라’는 공개질의를 했다.
진 예비후보는 먼저 덕이동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알려진 GS건설을 향해 비밀리에 공사를 진행하고 일산서구 주민들을 무시한 점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덕이동에 혐오시설을 건설하면서 파주시에서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반면 일산서구 주민들은 철저히 무시했다”면서 “주민들이 항의하자 뒤늦게 자료준비도 없이 형식적으로 설명회를 하려다 무산된데 대해 설명하라”고 밝혔다.
그는 또 “GS건설은 이미 일산서구 주민들로부터 부도덕한 기업으로 믿음을 상실했다”며 “덕이동 데이터센터 입주기업을 밝히고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고양시 대표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예비후보는 또 항간에 덕이동 데이터센터 입주사로 알려진 AWS에게 사실관계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입주기업이 귀사라는 소문이 무성하다”면서 “입주예정 기업이 맞는지, 향후 입주계획이 있는지 정확히 밝혀 회사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고양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GS건설은 현재 대지면적 1만1942㎡, 연면적 1만6945.44㎡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덕이동 데이터센터를 건축하기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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