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양궁협회, 초등 양궁수업 활성화 MOU 체결

박구인 2024. 2. 29.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제철과 대한양궁협회는 학교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양궁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양궁수업 활성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8개 권역의 26개 초등학교가 선발돼 양궁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게 양궁을 접할 수 있어 미래의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지도인력 육성과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양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과 대한양궁협회는 29일 학교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양궁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양궁수업 활성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최상건 전략기획본부장, 장철홍 사업관리실장,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 장영술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제공


현대제철과 대한양궁협회는 학교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양궁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양궁수업 활성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양궁은 세계적인 선수 육성과 선수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메달 효자종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전문 지도인력과 체험공간이 부족한 데다 고가의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양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과후 늘봄교실과 정규수업 시간에 은퇴선수를 비롯한 양궁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형태로 양궁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초등학생 맞춤형 안전 활을 별도 개발·보급해 안전 문제도 고려할 방침이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8개 권역의 26개 초등학교가 선발돼 양궁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게 양궁을 접할 수 있어 미래의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지도인력 육성과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양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오진혁, 구본찬 등 세계적 선수를 보유한 남자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