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차관 “공공·민간투자 사업 재정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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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투자 사업 재정을 이달 말 본격 집행한다.
앞서 정부는 연초 건설경기 부진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사회 간접자본(SOC) 사업과 공공기관 SOC 투자·민간투자 사업을 올 상반기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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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투자 사업 재정을 이달 말 본격 집행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전했다.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는 올해 공공기관·민간 투자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신속 집행 현장점검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연초 건설경기 부진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사회 간접자본(SOC) 사업과 공공기관 SOC 투자·민간투자 사업을 올 상반기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주요 29개 공공기관 연간 목표는 63조5000억원이며 상반기 집행목표는 34조9000억원(55%)이다.
김 차관은 이 같은 내용들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소관 공공기관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관심을 두어달라 당부했다.
계절·연휴 요인 등이 줄어드는 2월 말부터 SOC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집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민간투자 사업은 연간 5조7000억원, 상반기 2조7000억원(47%)을 목표로 집행된다.
김 차관은 “앞으로 대규모 민간사업이 본격 착공되는 만큼, 집행이 문제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현황을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현재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자체 집행현장을 13회 방문해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들의 정책효과 체감도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지속하겠다”며 “각 부처 산하 일선 기관들의 집행상황도 함께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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